Brakeman 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우리는 1편에서 Brakeman의 기본 사용법을 익혔고, 2편에서는 CI에 연동하여 보안 스캔을 자동화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자동화된 스캔 결과를 어떻게 깔끔하고 신뢰도 높게 유지하는지, 즉 '오탐'을 관리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봅니다. Brakeman으로 프로젝트를 스캔하다 보면, 수많은 경고 목록에 압도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고들이 모두 실제 위협은 아닐 수 있습니다. Brakeman이 보안상 위험하다고 판단했지만, 코드의 전체적인 맥락이나 숨은 로직 때문에 실제로는 안전한 경우, 이를 오탐(False Positive)이라고 부릅니다.오탐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개발자들은 점차 모든 경고를 무시하게 되고(양치기 소년 효과), 결국 진짜 중요..